1. 1주 2회 이하의 대변
2. 하루 35mg미만의 대변량
3. 배변 횟수중 25%이상에서 힘든 배변
4. 배변 횟수중 25%이상에서 단단한 대변
5. 대변 횟수중 25% 이상에서 잔변감

대개 외래의 환자들이 "변이 딱딱하다"거나 '대변의 양이 적다'거나 '대변의 횟수가 적다'는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변비라고 호소합니다.
변비에 대한 진단적 기준은 아래와 같으며 아래의 사항중 2개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를 변비로 정의 합니다.

변비의 원인은 잘못된 식사 및 생활습관, 내분비 대사장애, 신경장애, 약물, 대장폐쇄, 항문폐쇄, 대장 무력증 등 원인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고 복잡한 원인이 있는 관계로 꼭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배변 횟수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1번 대변을 보지 못하더라도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교정, 하제의 투여, 관장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하루에 한번씩 정해진 시간에 보아야 정상이라고 생각하여 한번씩 정해진 시간에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며, 정상적인 대변의 횟수는 하루에 3회에서 일주일에 3회까지로 다양합 니다.

변비가 치핵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변비를 빨리 치료해야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치핵(치질)과의 상관 관계입니다.
이미 만성변비 환자들의 20%정도가 치핵 환자로 밝혀져 있습니다. 만성 변비는 항문 정맥을 확장시켜서 치핵을 발생시키기 쉽습니다.
따라서 치핵으로 발전되기 전에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의 경우 섬유소가 많은 음식이나 과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수분 섭취를 늘리면 변비는 좋아집니다.
소화가 되지 않는 섬유소 체제의 섭취는 변비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유익한 점이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대장용종이나 대장암의 발생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치핵과 치열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섬유소 제제 이외의 설사약이나 관장액, 조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 여야 합니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도 있습니다.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배변하는 것도 많은 도움 이 됩니다. 배변 욕구가 없는 경우엔 필수적입니다.
또한 배변 욕구가 생길 때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 하고 변을 봄으로써 자연스런 배변 욕구를 살리려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주 드물 변비치료를 위한 수 술이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정의는 우리가 먹는 식물성 혹은 동물성 식품 중에 인간의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난소 화성 물질의 총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으로는 과일, 야채, 곡류에 많이 존재합니다. 동물성으 로는 게나 새우의 껍질에 존재하는 키틴이나 키토산 등이 있습니다